반응형 노량진수산시장1 오시라는 봄은 안 오시고 오시라는 봄은 안 오시고 감기가 오셨습니다. 연일 계속된 파티와 여행...행사... 다운될 만도 하지요. 기침이 나서 녹음도 중지했습니다. 빈둥빈둥 놀고 있습니다. 근처에서 키우는 닭이 본부 계단에서 제 그림자를 보고 있더군요. 주인집에서 못마땅한 일이 있었나 봅니다. 예년 같으면 꽃을 화려하게 피웠을 목련이 아직도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꽃을 피운 분이십니다. 오랜만에 GX-10을 메고 외출했습니다. 똑딱똑딱 재밌게 찍는 맛도 있지만 철컥철컥 천천히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유의 진한 색감이 확! 하고 다가옵니다. 사람이 보이는 사진이 좋지만 사진 찍으러 다니는 사람이 하도 많아 카메라를 든 행색을 딱 보고 나면 자연스러운 모습이 허물어집니다. 경계하시는 거죠. 그래서 불평 없는 무생물과 친하.. 2011.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