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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2

20121205 목포공고 7080 기타반... 1학기 초 보다 많이 점잖아 지고 기타 실력도 부쩍 늘었습니다. 욕심이 있다면... 좀 더 자신감과 의지를 갖춰줬으면...(인생을 살아내는 힘이죠) 내 물건 아끼듯이 학교 비품을 다뤄줬으면..(군대 가면 총을 다뤄야 합니다). 내 방처럼 동아리방 청소도 깨끗이 해줬으면...(먼지 먹어가며 노래할 수는 없겠죠?) 여름 기타 캠프를 함께 하면 강사와 학생 사이도 가까워지고 가깝지 않던 학생들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가 됩니다. 지난여름엔 캠프가 없어서 동아리가 단합할 기회를 놓쳤어요. 이번엔 겨울 기타 캠프입니다. 계획은 거창하게 짰지만 교사 연수계획이 나와야 결재를 올릴 수 있습니다. 한 곡이라도... 내가 연주하는 기타에 맞춰 노래하는 모습을 남기고 무대에 오르는 경험과.. 2012. 12. 8.
20120921 경아네 집에서 새로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목포공고 방과 후 기타교실 선생님으로 오신 김재주 선생님의 인연입니다. '국도 1호선'이란 팀을 만드신 원찬 님, 나리 님. '국도 1호선'의 박명수 닮은 매니저 중식 님. 팀이 연습실을 꾸며 입주할 건물의 민우 님. 우린 바로 노래 부르기로 밤을 채워나갔습니다. 중식 님은 오카리나도 불고 피리도 불고 하모니커도 불고...^^ 나리 님과 부르는 노래엔 추억이 가~득! 10월 26일에 나리 님 공연이 있을 예정. 민우 님은 어딘가 쓸쓸해 보이지만 정이 가득한 친구. 원래 이 자리는 정숭원 선생님께서 만드셨지요. 경아네집-24시 편의점-하당 짱구네 집으로 이어지는 아주 긴~~자리였습니다. 짱구네 집에서도 나리 님의 열창에 화답하신 좋은 분 많이 뵈었습니다...^^ 오..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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