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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3

낚시꾼아빠...바다로 가다 6 서울에서 보름 한 달에 보름은 지방에 보름은 서울에 살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입니다...^^ 아직 지방 본부가 정해지지 않아 이집저집 떠돌아다니지만... 매일 포획한 수산물로 반찬을 하고 가끔 고마운 분이 대접해주시는 식사 외엔 외식을 하지 않고 직접 해먹습니다. 귀농? 귀향? 여러 이름을 붙일 수 있겠지만... 서울이 고향인 제게는 사실상의 '이주'입니다. 억지로 이름을 붙이자면... 학창시절 살던 분위기로 돌아가는 '귀청년기'가 되겠군요. 이번 겨울엔 시래기를 마련하여 국도 끓이고 된장무침도 해먹고 싶은데 제 주변에선 도통 보이질 않습니다. 깍두기 많이 담는 설렁탕집을 노려야 할까요? 거제도로 돌아간 날 호래기 낚시를 갔는데 해마가 나오더군요 아주 작은 해마가 호래기 바늘에 끌려왔습니다. 신기한 일입.. 2010. 12. 5.
08년 끝에서 09년 시작까지 강화 마리산 송년회 송년회...참 오랜만입니다. 한참 어렸을 때는 망년회를 했었지요. 동네 형들과 친구들과 새우깡, 꽁치통조림, 4홉들이 소주를 앞에 놓고 밤새도록 퍼마시며 새해맞이를 괴롭게... 8군에서 일할 때는 새해가 되기 몇 분 전부터 올드랭사인을 연주하다가 클럽매니저가 카운트다운하는 소리에 맞춰 새해맞이 축하곡을 연주했고... 이번 송년회는 국악과 양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신년맞이 마리산 산행을 다녀오신 분들과 기념촬영...찰칵! ^^ 새해의 셋째 날 꼭두새벽에 일어나 목포로 달려갔습니다. 목포친구들이 그동안 애써서 만든 새 보금자리 여는 날이었거든요. 평소에 80Km로 달리던 길을 110Km로 달려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압해도는 이제 배를 타지 않아도 되더군요. 다.. 2009. 1. 7.
2007년 4월 24일 거제도로 갑니다... 파~란 바다가 몽돌을 끊임없이 굴려대는 곳... 거제로 갑니다...^^ 200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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