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일 다시는 안 하기로 하고 시작했던 MIDI.
포일리 집에서 시작해서
용산전자상가로 나왔다가
용산 데이콤 앞으로 옮겼다가
결혼하면서 접고 집으로 들어갔다.
미디로 음악을 만들긴 했지만,
이때까지도 아날로그 시대.
화곡동으로 나와서 다시 작업실을 만들었는데,
24트랙 믹서와 24트랙 1인치 릴 테이프 멀티로 시작해서
디지털 녹음으로 넘어왔다.
PC로 작업을 했기에 처음부터 '베가스'를 썼다.
베가스 오디오, 베가스 비디오, 사운드 포지...
버전 4.0을 오래도 썼네.
베가스는 Sonic Foundry- Sony - Magix로 주인이 바뀌었다.
미디는 케이크워크 - 시퀜서플러스 골드 - 윈 케키 - 큐베이스로 흘러왔는데
나는 기타쟁이라 잘 안 되는 리얼 입력보다 스탭 입력이 편하다.
어쩌면 무료로 풀린 소나로 다시 돌아갈지도 모른다.
www.vegascreativesoftware.com/index.php?id=36&L=52&_oB=vegas-pro
유튜브 영상 만들면서 다시 베가스 프로 15를 쓰기 시작.
어제까지 별일 없던 프로그램이 시작이 안 될 때가 있다.
14버전은 실행이 되는데... 이상하네...
웹에 찾아보면 여러 해결 방안이 나와 있으나
되는 방법이 없어서 재설치.
잉? 그래도 안 되네...
그래픽 관련 핑계를 대면서 죽어 버린디.
함께 설치 된 게 뭐가 있나 봤더니
Microsoft Visual C++이 있었다.
같은 날짜의 Microsoft Visual C++를 제거했더니
실행된다!
정확히 어떤 게 답이라고 말 할 수 없는데,
내 경우는 C++이 방해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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