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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721 - 휴업 148일째 - 양심은 팔지 말자 Do not sell our conscience

by Gomuband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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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겠지만

대부분 바른길에서 조금씩 벗어났다가

다시 제 자리로 가는 걸 반복한다.

가끔 벗어나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갔는데도 별일 없었다... 싶으면

아예 돌아오지 않는 이가 생기는데,

이런 이들을 보고 다른 이들도 따라 하는 게 문제다.

그래서 예로부터 일벌백계로 사회를 다스려 왔지만

근자에 우리 사회가 '민주'라는 허울을 뒤집어쓴 이후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부여기마족과 왜(倭)' 교보문고 바로 가기

 

뒤집힌 우리 역사를 안타까워한 미국인 학자가

우리 가야역사를 연구하고 신문에 글을 썼어도

우리 역사학자는 그분을 쫓아내려 했다는 이 책의 서문을 읽고,

너무너무 답답했다.

한번 단추를 잘못 채우면 이렇게 되는구나...

 

조선이 개국부터 항명으로 시작된 나라니 오죽했겠습니까!

이성계라는 군인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지요.

권력을 놓지 않으려고 악을 쓰며 500년.

다음 선수인 일본에 붙어서 36년.

나라의 빈틈을 차지한 친일파.

일본이 쓴 알량한 지식으로 버텨온 친일 학자들.

박정희라는 군인의 반란.

1392년부터 2020년까지 628년 동안 대한민국은 썩어간 것입니다.

 

뭐 지금도 썩은 냄새가 풀풀 나는데

썩은 물 퍼내지 말라고 썩어가는 좀비들이 악쓰고 있으니

언제나 맑은 물이 광화문 앞을 흐를지 까마득합니다. 

 

Pentax K-01 / Tamron 90 macro

 

아...웃으믄 안되는디...조선일보 칼럼을 칼럼하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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