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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708 - 휴업 135일째 - 하느님께 감사한다

by Gomuband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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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들기 전까지 마음속에 정리된 것은

환단고기에 실린 내용을 공부한 선생님(이덕일 교수님)들을 찾아뵙고, 연대별, 분야별로 학자를 정리한다.

역사적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선생님(박창범  교수님)들을 찾아뵙고 관련 부분에 표기한다.

우리 말의 어원을 찾아 민족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민족 간의 DNA 비교를 통해 과학적 증거를 모은다.

여기까지였어.

 

오늘 아침에는 이상하게 정신이 맑았어.

왜 이러지? 드디어 죽으려나 보다...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

 

블로그 정리하다 천문학자 박석재 박사님을 알게 되었지.

천재 소년 송유근 관련 뉴스에 나오신 분이야.

그래... 이분도 공부가 깊으신 분이구나.

찾아뵐 명단에 새로 올리고, 오늘의 역사 영상에 [박석재의 천문&역사 TV]를 올렸어.

 

이미지 출처 : Pixabay

 

오늘 올린 박 석재 님 영상에 '세계환단학회'의 안병우 교수님이 나오셨네.

올해도 유튜브로 학술대회를 치르셨다는 뉴스.

오!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구나... 기쁜 소식이었지.

공부 안 하는 애들은 하나하나 밝혀지는 사실이 얼마나 기쁜지 모를 거야.

 

'우리 민족의 역사를 공부하신 분들을 제대로 정리하고 죽자.' 결심을 한 게 이틀 되었어.

오늘도 지인과 저녁식사하며 술을 많이 했는데, 내 살길이 막막해서 마신 게 아니야.

뭘 해도 입에 풀칠은 해.

우리 역사를 정리하는 먼 길을 가로막은 이들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원통해서 마신 거야.

 

집에 돌아와 유튜브에 들어갔더니 안 병우 님 영상이 있었어.

영상 속에 돌아가신 이홍범 박사님이 나오시네.

이어진 영상에서도 두 시간 동안 꼿꼿하게 서서 우리 민족의 나갈 길에 대해 말씀하셨지.

이렇게 참된 어른들이 많은데 왜 우리나라가 이리 힘드나... 생각에 답답하기만 했어.

 

이미지 출처 : Pixabay

 

내가 음악만 한 놈 같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래서 오래전부터 우리 역사에 관심을 두고 다니는 곳마다 사람과 물건을 주의 깊게 봐왔어.

여러 가지 궁금한 게 많지만, 한반도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이것도 한 꼭지였지.

 

아주 옛날에는 한반도와 중국과 아주 가까웠을 거라고 하기에,

대륙에서 사람들이 내려오기 전에 한반도 남쪽의 따뜻한 곳에 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었지. 바다가 넓지 않으면 바로 건너왔을 거고.

그게 궁금해서 신안 앞바다의 섬에 다닐 때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의 두상을 자세히 봐왔어.

이런 조사 해봤어?

한반도 인간들의 두상 비교.

 

내가 전라도 섬을 다니며 본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의 두상은 크기가 아주 작았어.

아프리카인과 비슷하다.

딱 이런 느낌이었지.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으면 아무것도 못해.

만물을 아우르는 통찰력이 있어야 해.

 

잠이 안 와서 우리 말의 어원을 공부하신 분을 검색하다 강상원 박사님을 찾아냈어.

내가 짐작했던 게 맞네.

우하하!

강 박사님의 첫 영상에서 산스크리트어와 우리 말의 관계가 바로 드러나네.

그러면 그렇지!

 

글은 거짓을 적을 수 있지만, 말은 속일 수 없는 거야.

어떡하냐 엉아들... 뭘로 이 진실을 막을 거야?

우리 말도 가짜라고 할 거야?

 

우리나라에서 진실을 말한 분들은 전부 어렵게 사시네.

정말 무슨 수를 내야겠어.

 

오늘도 많은 인연을 보내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야지.

내일도 많이 도와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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