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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맛진 삶] 과메기와 초고추장

by Gomuband 202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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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 나온 과메기 먹는법.

 

1.4. 먹는 방법
포항에서 사먹을 거면 죽도시장보다는 호미곶 가는 길에 있는 구룡포항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실외에서 건조시키는 식품이다보니 시내 쪽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매연의 영향을 좀 받기 때문. 가격도 후자 쪽이 더 싸다.

한입 크기의 과메기를 초장에 찍어서 생미역[1][2] 싸서 먹는 것이 기본이다. 취향에 따라서 생파, 생마늘,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미역을 못 먹는 사람이면 김, 특히 기름과 소금을 치지 않은 맨 김(흔히 말하는 돌김)에 싸먹어야 더 맛있다. 배추, 상추, 깻잎 등 각종 쌈채소에 싸먹어도 맛있다. 좀 더 과메기만의 풍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돼지고기처럼 기름소금에 찍어 먹는 등 여러 먹는 방법이 있다.

과메기를 묵은지 혹은 깻잎에 싸서 밥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서 먹으면 말 그대로 밥도둑이다. 김치찜을 해 먹어도 장난아니게 맛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과메기가 일정이상으로 부드러워지지 않고 식감이 유지된다. 후추간에 데리야키 소스를 듬뿍 묻혀서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살짝 익히면 장어구이 먹는 기분도 낼 수 있고 오동통면이나 너구리 같은 컵라면에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돌려서 먹으면 연한 육질의 과메기와 진한 국물맛을 맛볼 수 있다.김치에 싸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과메기의 비린내가 신경 쓰인다면 와사비를 곁들여서 초밥처럼 먹어보자. 비린내가 싹 가신다. 생 무채와 같이 먹어도 맛있다.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먹어도 맛있다. 몸통 부분의 덜마른 통통한 살 부분이 특히 맛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고소함과 쫄깃함이 느껴진다.

소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허영만의 식객에도 소개되었고 야인시대 조병옥으로 유명한 김학철이 찍은 KTX 광고도 있다. 관련기사

나무위키 원문 보기

 

2017년 해구식당 과메기

 

작년부터 포항의 '진강수산' 과메기를 택배로 주문해서 먹는다.

구정이 가까우면 주문이 마감되어서 2017년 과메기(2017년 11월~2018년 2월)는 재고 부족으로 해구식당에 주문해서 먹었고, 2018년 과메기는 일찍 주문하여 기타반 어르신들과 함께 먹었고, 2019년산은 반손질 과메기로 주문하여 혼자 먹었다. (잉? 진강수산 웹사이트에 보니 '반손질 과메기'는 원양산이네 -> 꽁치가 안 잡히면 원양산도 괜찮아)

 

진강수산 구경 가기

 

진강수산

진강수산

jingang.co.kr

 

해구식당 과메기

 

집에는 미역이 없으니 김에 싸서 초고추장 푹 찍어 먹었는데, 생 김을 싸서 먹는 게 오리지널이지만 조미김이랑 먹으면 비린내가 덜하다.

과메기 상태에 따라 비린내는 해마다 다르니 상태를 보고 레시피를 바꾸자.

 

오빠야의 죽음의 초고추장

 

항상 그렇듯이 '만개의 레시피'에서 초고추장을 검색해봤다.

 

만개의 레시피 '초고추장 만드는 초간단 황금비율' 바로 가기

 

초고추장 만드는 초간단 황금비율

초고추장 만드는 초간단 황금비율 2:2:2:1 비율만 알고 있으면 누구가 실패없이 새콤달콤 초고추장 쉽게 만들수 있어요^^ [재료] 고추장 2T, 설탕 2T, 식초 2T, 다진마늘 1T, 통깨 솔솔 초고추장 만들��

www.10000recipe.com

 

▶오빠야는 좀 많이 넣는다.

나도 '만개의 레시피'처럼 간단히 만들어서 먹다가 우리나라 쌈장 비슷하게 상황에 맞춰 레시피를 바꾼다.

 

백설탕을 바닥에 깔고

2배 식초를 설탕이 잠기게 붓는다 (설탕을 완전히 녹여도 좋고, 바로 먹을 거면 설탕이 아삭아삭 씹히게 안 녹여도 좋다)

고추장을 넣는다

상황에 따라 된장도 넣는다 (과메기 비린내가 좀 심하다 싶으면)  막장을 강력히 추천!

청양고추(2mm)와 다진 마늘, 대파(3mm, 쪽파도 좋다)를 넣고 나무 젓가락으로 잘 섞어준다

함께 먹을 사람 중에 어린이 입맛이 있으면 '오뚜기 케챱'을 넣는다 (다른 케찹도 좋지만, 애국심을 갖는 게 좋다)

핫소스를 넣는다 (이건 내 취향이다)

후춧가루를 뿌린다 (이것도 내 취향이다)

통깨를 뿌린다

 

오빠야는 이렇게 만들어서 생선회, 생선 구이, 어묵탕, 멸치볶음, 상추쌈, 삼겹살 등등... 찍어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먹는다.

메인 요리에 따라 된장의 비율을 잘 조절하면 식당 주방장도 아무 소리 안 하고 드신다. 

 

프라이팬에 구운 과메기와 초고추장밥 + 소주

 

2019년산 진강수산 과메기는 '반손질 과메기'를 주문하여 냉동실에 넣어두고 껍데기 벗겨 몇 번 먹다가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방법으로 바꿨다.

과메기 자체에 기름이 많으니 따로 기름 두르지 않아도 된다.

약한 불에 천천히 굽고, 나중에 후춧가루를 조금 뿌리면 아주 좋다.

허브 소금을 뿌려봤더니 외국요리 같은 맛이 나더라.

내년에는 허브 소금 구이와 '나무위키'에 나온 것 처럼 데리야끼 소스를 뿌려서 졸여 먹어 봐야겠다.

 

작년 겨울은 코로나 때문에 양미리도 못 먹고 지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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