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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121130

by Gomuband 201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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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악에 있는 옥암중학교 청소년 문학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전교생이 함께하면 제일 좋고
한 학년이 함께 하면 차선인데
하고픈 학생들만 모여있네요. 

옥암중학교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청소년 문학축제도 막을 내립니다.
예년처럼 섬에 자주 가지 못한 게 아쉽지만
해가 갈수록 좋은 노래가 나오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게 가장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제가 길만 알려주면 학생들이 다 만드는 수준까지 왔네요.

오랫동안 청소년 문학축제에서 노래를 만들어 오면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것도 있지만
맑고 고운 눈망울들이 제게 보내준 기쁨이 더 큽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마음을 전한 친구들이 정말 많거든요.

옥암중학교 학생들도 친구와의 우정을 잘 그려냈습니다. 
고맘때 친구들이 갖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으면 노래 한 곡은 금방 나오지요.

 

옥암중학교 - "친구야 사랑해"

집에 들러 저녁 식사하고 꿈여울 지역아동센터로 갔습니다.
이제 행사가 많은 연말이라 우리 꿈여울 밴드도 바빠지겠어요.

 

오늘의 뮤비...

들국화 - "그것만이 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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