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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120211

by Gomuband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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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가 이상한 짓을 시작한 지 꽤 되었다.
이번 일만 끝내고 밀어야지...한 게 몇 달이다.
웹용과 작업용컴을 분리할 것.

아침 9시까지 밥을 주지 않으면 검정 개가 계속 짖는다.
창문이 있어도
벽이 있어도
우렁찬 개 짖는 소리는 늦잠자는 내 귀에 날카롭게 꽂힌다.
그래...일어나마.

이불 빨아 널고
잘 말려
새 기분으로 덮고 잤다.
빨랫줄 하나 매야겠다.

미드에 빠져 세월이 흐르는 것도 모르는 폐인이 이해가 간다.
난 왜 '밀레니엄'이 재미가 있을까?
드라마를 통한 병든 사회고발....
형식은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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