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Photo

PENTAX smc DA 16-45mm F4 ED AL

by Gomuband 2010. 3. 5.
반응형
렌즈를 하나만 가지고 다닐 수 없을까?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고민이죠.
풍경 찍다 접사도 하고 사람 찍다가 건물도 찍고...
답사하지 않은 촬영지에서 이 렌즈 저 렌즈 갈다가
먼지 들어가고...해 넘어가는 일 많으니...
CCD에 달라붙은 먼지는 뽀샵질로 쉽게 지워지지만
한 번 들어간 먼지는 어딘가 붙어 있다가 중요한 사진 찍었을 때 짠! 하고 나타납니다.
그게 싫어서...
탐론 18-200 렌즈를 구해서 한동안 달고 다녔지요.
뭔가 이상해...
결국 다시 우주최강 번들 18-55를 구해서 선배 앨범 사진 작업도 마쳤습니다.
정말 속 시원했음!

요새 렌즈를 고르는 기준은...
* 오토포커스가 되는 것.
   ...번들에 딸려온 페닉스 50mm와 오사와 85-300mm만 수동이다.
* 렌즈 갈다가 먼지 들어가는 게 싫으니 무조건 줌렌즈.
   ...결국 16-45, 18-55, 28-80, 18-200, 85-300 흑흑...ㅠㅠ
* 사진 찍는 재주에 비해 비싸지 않은 것.
   ...아이폰도 사고 싶은데...ㅜㅜ;;
* 나중에 방출해도 비슷한 가격일 것.
  ...마구 떨어지는 일은 없으니...

색감 좋던 DA40을 방출하고 중저가 줌렌즈를 찾다가 영입한 새 친구.
펜탁스만 쓰던 내게는 '펜탁스의 축복'이란 단어가 실감 나지 않을 것이라더군요.
5.6 정도로 고정하고 마구 찍어도 좋다는 렌즈.
인물은 1~2 스탑 오버하는 게 좋다는 렌즈.
어디 한번 DA40을 능가하는지 당분간 바디캡으로 마구 찍어 볼 일입니다.



광각으로 놓으면 마구 코가 길어지기에 줄여서 찍음.



시리얼 인증샷.



명학역 16mm



명학역 45mm



화곡초 운동장 16mm



화곡초 운동장 45mm



내 책상 45mm

그제 입수한 펜탁스 렌즈가 자꾸 후핀이 나서
아예 삼성 신품으로 다시 구입.



펜탁스클럽에서 공구 중이라 용산에 직접 가서 구입.
거의 같게 생겼지요.
코팅이 다르고, 청 테두리가 다르고, 줌 링의 고무무늬가 다르고...



앞캡이 요새 스타일이고...



광각에서 코가 삐용~하고 튀어나오는 것은 똑같고...
촬영을 마치면 줌을 꼭 망원쪽으로 돌려놔야겠습니다.
렌즈가 아주 튼튼하지 않아서 불안불안...
오사와 85-300은 야구배트로 써도 될 만큼 튼튼한데...



시리얼 인증샷!



용산역.



명동에서...정말 사람 많아요...^^



음...월순수입 350만원이라...



자기 전에~^^
반응형

'Life >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msung SA 50-200  (0) 2010.04.24
티스토리달력2010 응모사진  (4) 2009.11.13
아산호  (4) 20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