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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Event

2005년 7월 14일 꼬꼬음악회

by Gomuband 200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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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나무님의 소개로 찾아뵈었던 소피아님.
가끔 뵙고 좋은 말씀을 듣기로 마음 먹고있다가...
14일에 찾아뵙는다는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모임을 더 알차게 하고픈...
고무밴드와 소피아님의 아이디어가 탄생시킨
"꼬꼬음악회"
역사적인 막을 올리게되었습니다.
*
모든 준비는 대장님이신 소피아님이 맡아주셨고
고무밴드는 그동안 3~4곡만 연주하던 곡들을
1시간짜리 프로그램으로 만들기위해 연구에 또 연구...
숨겨놓은 비장의 노래를 부르기로 결정...
*
14일 낮...
김영조님과 열심히 연습을 하고...
출발할 시간이 되어...
김효진님께서 사다주셨던 수박을 양 손에 들고
주차장으로...
오잉?...앞에 막고있는 차의 주인이 연락을 안 받네...
큰 일이로고...큰 일이로고...-,.-
이 많은 악기와 수박 두덩어리...
어떻게 들고 택시를 잡으러 가나....-,.-
1시간이 지나서 나타난 차주인...
맛 있게 자고있었던 것으로...해프닝 끝!
*
러시아워도 모르는 눈치없는 공사현장 덕분에
굼뱅이처럼 순환로를 기어가서...
비오는나무님과 접선...
무사히 신내동으로...
약속시간에서 벌써 1시간 30분이 지나고...
*
환히 웃으시며 나오시는 분...
사진에서 뵈어 낯이 익은 태허공님...김효진님...
반가운 인사를 드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준비가 한창이신 소피아님...박지희님...
초대 받아 오신 다른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악기를 세팅하였습니다.
*
잠시 기타가 온도에 적응하도록 놔두고...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였습니다...
*
비오는나무님의 사회로...
꼬꼬음악회는 막을 올리고...
버벅대는 저의 이야기를 곁들여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곡이 끝나면...
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음악 들으시면서 느끼신 좋은 느낌도 이야기 나누며...
연주는 이어졌지요...
역시 작은 음악회는 이 분위기가 좋아요...^^



그동안 발표하지않은 곡들과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하고...
비장의 노래를 부를 시간이...
시에 곡을 붙인 노래와...
만들어두었던 곡까지 모두 연주...
이제 끝!
박수 짝짝짝!!!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회식시간...
테이블을 길게 붙이고...
모든 손님들이 모여앉으시고...
태허공님의 건배로 시~작!


*김장태님이 맨 뒤에 계시네요...^^

다시 개인적인 소개가 이어지고...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의 인사도 이어지고...
*
어느 정도 드시고...
다시 김영주...기타 가지고 등장...
싱얼롱시간 시작!
70년대에서 90년초까지의 히트곡이 이어지고...
(노래 부르기의 선수들이 모이셔서 화음이 더 많았음)
신내동의 밤은 그렇게 깊어만 갔습니다.
*
날짜가 다음 날로 바뀌자...
한 분 한 분 작별을 고하시고...
아쉽지만...다음을 기약...
지구가 없어지지않는한...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란 굳은 믿음 아래...
해산!!!
*
맛진 음식을 준비해주신 소피아님과 친구분들...
멋진 난을 선물해주신 태허공님...
좋은 영상을 위해 참석해주신 작가님들...
한 분 한 분 배려하시며 사진을 찍어주신 김효진님...
저와 번갈아서 기타를 쳐주신 김장태님...
좋은 말씀 아끼지않으신 초대손님들...
구수한 언변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비오는나무님...
고운 목소리로 노래해주신 산새님...
일요일의 언양음악회에 참석하시겠다는 윤광훈님
멋진 그림선물로 저희를 기쁘게해주신 김성호님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한 소중한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뒷줄-좌로부터...
소피아님 : 꼬꼬음악회를 열어주신 분
박지희님 : 소피아님의 그림 동료이신 분
산새님 : 가~끔 아이디 보셨지요?
비오는나무님 : 모두 다 아시는...
윤광훈님 : 소피아님의 친구 분, 부산에 사심
중간줄- 이상임님 김민수님 : 영상을 담아주신 두 여류작가분...
뒷줄-김성호님 : 역시 소피아님의 그림 동료이신 분
태허공님 : 역시 모두 다 아시는...
맨앞 줄-고무밴드 ^^

단체사진에 안계시지만...
사진촬영-김효진님 : 너무 잘 아시는...^^
임병윤님 : 꿈나무들의 선생님
김장태님 : 팔방미인이신 분
이순남목사님 : 멋진 여목사님
삼성생명언니님 : 지난 번에도 뵈었지요?
김현아님 : 속초에서 날아오신 분
흰그림자님 : 오늘 방문해주신 분
의료기기님 : 팔방미인님과 친구 분

*
귀중한 시간을 함께해주신 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고무밴드를 아껴주시고
좋은 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애써주신
소피아님께 커다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김영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8-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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