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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맘을 고쳐먹다

by Gomuband 200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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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동안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세상이 아름다운 쪽으로 가고 있지 않은 것을 알고...

뒤늦게 큰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분들이 끌어간다는 것을...

올해는 '화해의 해'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때로는 어색하고
때로는 부끄럽겠지만
올해 한 해 동안...
제게 맺혔던 응어리를 다 풀어버리겠습니다.
사람이 만들어 낸 일
어찌 사람이 풀지 못하겠습니까?
올해 안에 다 풀어 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랑만 담고 세상 살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섭섭하게 해드리고
개운치 못한 마음 갖게 해드린 분들께
그동안 죄송했다는 마음 미리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뵙는 날...
저를 탓하는 말씀은 얼마든지 하옵소서.
하지만 저는...
과거의 공과 과
과거의 애와 증
모두 떨쳐버리고 좋은 말씀만 나누겠습니다.

사랑만 가슴에 담지 못하고 지난 시간이 너무 아깝지만
이제라도 큰 깨우침을 얻었으니
가르침을 전해주신 사회의 어르신, 귀한 님들, 감사한 선배님,
고마운 친구들, 가족들께 큰 절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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