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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팬클럽

우리가 기억 해야 할 그 분의 말들

by Gomuband 200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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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느 후보가 한 말...

"이번 선거로서 네거티브 선거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대통령도 정치 중립을 해야 한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법적인 것을 마련하는 것도 검토하겠지만
네거티브 선거를 할 근거를 만들지 않겠다"


- 반대편에 섰던 네티즌들은 큰일 났구나...

"BBK와 관련하여 저는 주저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에 파문을 일으킨 동영상도 신금융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하면서 부풀려진 것일 뿐입니다.
이것은 누구 것이고 저것은 누구 것이라는 것을
밝히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습니다...(중략)
이 동영상을 가지고 마치 제가 BBK를 소유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나 되는 것처럼 공격하는 것은
문패 철자가 한 자 틀렸다고 주인이 바뀌었다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어차피 한글맞춤법을 모르니 글 이야기는 젖혀두고...
  주인이 누군들 어떠랴 이미 피해자들은 다 망했는데...
  우리는 힘 없어서 단죄하지 못하니 원혼들에게 맡기는 수밖에...

"정부가 들어서기도 전에 이미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기업은 주저했던 투자를 하게 되고
소비자는 닫았던 지갑을 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재래시장도 활기를 띨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투자가 몰려올 것입니다."


- 이 말이 제일 웃긴다.
무슨 돈이 남았다고 지갑을 열지요? 애초에 한 푼도 남아있지 않은 지갑을...
기업들이 어디에 투자를 해야하지? 건설시장? 운하 파는데?
재래시장에는 누가 갑자기 가서 구매를 하고?...You?
해외에서 누구를 믿고 투자를 해요?...You?
아마 우리는 기초생활비를 위해 모든 수입을 다 지출하겠죠?

거짓말도 버릇되면 안돼요.
좀 적당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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