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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3초만 생각하라

by Gomuband 200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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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리에서 사귄 친구 '미키' *

고려해야할 일들을 짧은 시간에 결정하는 것은 장점이 많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하는 시간이 짧은 만큼 단순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내 머릿속을 괴롭히지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나는 '3초만 생각'하는 방법으로 세상을 살아왔다.
그러기에 그 모양 그 꼴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

하지만 난 믿고 있다.
될 일은 되고 안 될 일은 안된다고...
싸가지(싹아지)라는 것이 있지않은가?
모든 일엔 싸가지라는 실마리가 있고
그 실타래를 다 풀어보기 전에 싸가지로 대충의 감은 잡을 수 있다.
그런고로...
예로부터 어르신들께서 '될성부른 나무는...'이라는 말씀을 하신게다.

짧은 생각이 삶을 바꿀 수도 있다.
나처럼 짧은 시간에 생각하는 '짧은'이 아니고 생각의 폭을 말하는거다.
정확히 말하면 폭은 '좁다'라는 표현을 써야겠지.
눈가리개를 한 경주마처럼 단순히 가까운 눈 앞만 바라보는 것과 비유해도 될까?
당장 눈앞의 이익을 생각하다가 버스가 떠나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들도 유념 해야할 부분이 있다.
후배들에게 받는 방법만을 가르치지말고
베푸는 방법을 먼저 가르치라는 것이다.
베품이 곧 얻는 것 아닌가?

예로부터...
씨를 뿌리지않은 땅에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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