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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팬클럽

하루 종일 비가 온 날...

by Gomuband 200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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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살고 잇는 집에서 어제 낮잠을 자고 일어낫더니...비가 오고 잇더군여.
바깥에 자전걸 세워두고 비를 맞히고 잇다는 생각에 아차 싶어..얼른 모자를 눌러쓰고 빗속을 뛰어 갓답니다.
흠뻑 젖어 잇더군여... 어쩔 수 없이 빗속을 달렷습니다.
조금은 청승스런 내 모습이 그려지니.. 페달을 밟는 발끝에 힘이 빠지더군여...
생각보다는 춥지 않아서 잠시 그렇게 달리는 중에 괜히 우울한 기분이 좋아졋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비는 쏟아지고..또다시 가는 빗속을 뚫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 뭔지 모를  허기로 낙지볶음 2인분량을 거의 혼자 다 먹어치웟네여..

그런데, 소화제가 없군여.ㅡ,ㅜ 명치가 너무 아픈데...

좋은 하루....되셧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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