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색딱따구리1 고마운 비 집에서 봉제산 넘어 목3동 성당 쪽으로 갈 때 항상 보는 간판입니다. 재미있는 이름이지요? 줄이고 늘리는 일을 그대로 간판으로 옮겼네요. 성당의 분도형님께서 맛진 점심을 사주셨네요. 불고기백반입니다. 마포대로에서 두 불럭 안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데... 예전에 용산역 앞에 있던 '역전회관'이랍니다. 혼자 고기 먹으러 가기가 좀 뭐해서 초식만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포식...^^ 초봄엔 좀 가물었었는데 요샌 비가 알맞게 내립니다. 날이 좀 덥다 싶으면 알아서 비를 내려주시니 이렇게 고마울 데가... 날씨가 좋아지니 봉제산에 쓰레기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도 춥지 않으니 유람객들이 올라와 놀다간다는 거죠. 드시고 나면 챙겨가는 문화... 입이 닳도록 얘기해도 안 되는 우리 현실... 녹음실에 오는 꼬마손.. 2009. 5.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