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지니 봉제산에 쓰레기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도 춥지 않으니 유람객들이 올라와 놀다간다는 거죠.
드시고 나면 챙겨가는 문화...
입이 닳도록 얘기해도 안 되는 우리 현실...
녹음실에 오는 꼬마손님들도 먹고 남은 김밥이나 빵 쪼가리를
다 섞어서 봉지에 넣고 아무렇지도 않게 쓰레기통 옆에 버리고 갑니다.
집에선 안 그러겠죠?
음악을 자식에게 가르치는 좋은 부모님들이 그렇게 시키실 리가 없으니까요.
어른이나 어린이나 밖에만 나오면 돌변하는 증세의 원인은 뭘까요?
방금 녹음실 밖 계단에 앉아 한참을 떠들고 간 아줌마들...
나가보니 껌 껍데기가 널려있더군요.
이러니 신경질 안내고 살기 정말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