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onarch1 20200405 - 휴업 42일째 왜 식목일은 매년 일요일이었던 것 같을까? 너무 오래 놀다 보니 생각이 평소에 하지 않던 곳까지 흐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의 고리 놀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멍하니 앉아있으니 별 게 다 절로 생각난다. 아주 오래전에 재즈 기타에 꽂힌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그랬어. 생각이 흐르다 멈춘 곳에 Gibson ES-175가 있었지. 이건 무지 비싼 기타야. 내 능력으로는 절대 불가라 단념하고 기다리다 에피폰에서 리이슈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찾아봤지만 단종. 너무 늦게 알았엉...ㅜㅜ 그래서 또 기다렸지. 이번엔 아이바네즈에서 비슷한 게 나왔네. 디자인 좋고 다 좋은데... 썩을! 벌써 두 달 가까이 놀고 있으니 기타 살 여력이 없당. 뭐시기 종교집단 하고 넋 빠진 해외파들만 없었어도 벌~써 .. 2020.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