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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ores3

20130819 의암호반에서 잘 땐 여름이 다 간 것처럼 시원하더니 아직 낮에는 머리카락이 다 타버릴 것처럼 뜨겁네요. 마음 놓고 에어컨을 켤 수 있는 대중교통 안이 제일 시원한데 내리면 곧 뜨거운 바람에 휩싸이게 되어 고통이 더 큽니다. 쥴리는 밥을 일찌감치 다 먹었는지 밥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더군요. 제가 월요일까지 먹을 수 있게 챙겨주고 갔는데... 제가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집에 돌아오면 안도감이 생깁니다. 일종의 편안함 같은 거지요. 아침저녁으론 확실히 시원해 졌으니 이제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올핸 참 즐거운 휴가를 보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뮤비... Commodores - 'Machine Gun' 2013. 8. 20.
20120910 내가 보는 세상은 내가 만든 영화라는 걸 아직 오르시는 분? ... "세상이 내가 만든 영화라고?" "너희가 만든 거지 같은 세상에 내가 살 뿐이야!" "정말이에요?" "그런 소린 처음 들어보네..." ... 솔직히... 자기가 만든 세상이라는 거 모르시죠? 내가 아는 만큼 만든 세상이라는 거 눈치 못 채셨죠? ... "어허! 왜 이래...난 알아!" 아신다고요? 정말? 정말로요? ... 만약 모르신다면... 좀 피곤하시겠어요. 답답하기도 하고요. 요새 혹시... 자주 짜증이 나거나 신경질이 많아지셨나요? 다른 이들이 하는 행동 때문에 화가 난 적이 많으신가요? ...... 몰라서... 화가 나는 거에요. 내 맘대로 되지 않거든요. 내가 모자란 건 인정하기도 싫고 금방 잊으려 하거든요.. 은폐한 사실은 .. 2012. 9. 10.
20120909 '~탓을 하다.' 이 '탓'이란 단어는 아주 쉽게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내가 할 일을 게을리 한 까닭에 컨셉을 잘 잡고 제대로 실행하지 않은 까닭에 날 빼놓고 한 까닭에 ... 잠시 모면할 수는 있지만 '까닭'을 속 시원히 밝히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탓'을 하게 될 겁니다. 어떤 일이 잘 이뤄지지 않을 때... 남의 탓을 하거나 세상을 원망하기보다 먼저... '내 탓이오.'하고 속 시원히 긍정한 후에 내가 할 일을 찾아서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배스 낚시가 싱거웠던 이유는 날씨가 받쳐주지 않은 '탓'! 함평 진하와 불갑지, 금계지에서 낚시 하고 돌아왔습니다. 불갑지는 아직 패턴을 모르겠고 근 일 년 만에 던지는 베이트릴은 계속 백러시가 나고 금계지로 옮겨 겨우 얼굴은 보고 왔습니다. .. 201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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