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순례1 20130325 '남쪽으로 튀어'라는 영화. 일본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EBS FM에서 읽어주는 책을 듣다 영화를 찾아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영화로 만들어졌네요. 영화를 보면서 민주화된 정부가 들어섰을 때 정부에서 일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애쓰시던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부부가 함께 열심히 사회를 바로 세우는 일에 매진하신 분들이라 가정을 돌보지 못하셨던 분들이죠. 집에 와도 부모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그 가정의 자녀는 점점 부모가 원하지 않는 길로 흘렀었죠. 물론... 정규 교육만이 답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올바른 길을 위해 애쓰는 분들을 위해 누군가는 교육과 가사를 돌보는 사회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이 영화에서도 열심히 투쟁하신 부부가 나옵니다. 제 생각과 비슷한 주인공 가장에게 박수를 보내지만 세대가.. 2013.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