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버스커 버스커2 20130502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나네요. 아직 난방하고 있어서 방은 뽀송뽀송하고 따뜻합니다. 밖에서 일하면 땀이 송송 맺히지만 바로 바람을 쐬면 영락없이 코끝에 콧물이 주르르... 오랜만에 쥴리와 산책했습니다. 가쓰오부시 말린 것과 국시장국, 멸치 다시다로 국물을 내고 사다 두었던 어묵을 넣고 끓이다가 우동 면을 익혀냈습니다. 어묵을 꼬들꼬들하게 먹으려면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텃밭의 상추와 쑥갓이 제일 먼저 싹을 틔우고 올라왔습니다. 초여름이 되면 요리 마무리에 향긋한 쑥갓도 넣을 수 있겠지요. 오늘의 뮤비... 버스커 버스커 - '골목길 어귀에서' 2013. 5. 3. 20130419 그제 식사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감사한 마음 감사한 음식 감사한 자리.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아 물이 맑았습니다. 대반동 앞은 물살이 세게 흘러서 머무는 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꽃이 피면 여의도 주변 길 남산 산책 도로 장충동 리틀 야구장 옆 공원 시내 고궁의 정갈한 뜰이 생각납니다. 내일은 휴일이니 곳곳에 웃음이 넘치겠네요. 오늘의 뮤비...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벚꽃 엔딩' 2013.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