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파라면1 20200814 - 휴업 172일째 - 음악회+잔치가 답! Concert + Party is the answer! 캠프 마지막 날 밤엔 발표회 겸 동네잔치를 합니다. 서울에서 오신 화가들이 부침개를 부쳐 주셔서 큰 고민을 덜었죠. 오후가 되자 동네 어르신, 목포의 문인들이 속속 들어오십니다. 막걸리와 부침개를 대접하다 보니 해가 저뭅니다. 행사 시작! 모둠별로 나와서 그동안 연습한 곡을 발표하는 무대가 이어집니다. 마지막엔 캠프 참가자 모두가 나가서 합창으로 마무리. 시골에서 지내면서 겨울만 빼고 세 계절 모두 행사를 했습니다. 함평에서 월선리로 옮긴 후엔 더 자주 열었죠. 이런 작은 문화와 사람이 엮인 행사는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좋은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내려가서 행사를 만들겠지만, 시골에서 붙박이로 살고 싶진 않네요.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2020.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