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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도를 유지하던 고무밴드 숙소가 15도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봄비 오신 후 너무 추워져서 다시 스타킹 꺼내 신기로...
신빙하기가 왔다는 소식에 겨울옷 다시 꺼내고
오늘부터 동네 쓰레기 주우러 다니기로 했다.
태울 수 있는 건 모두 모아놔야지.



일주일에 한 번 빨래하지 않으면 양말이 모자라다.
티셔츠와 팬티도 평균 네 벌씩이 나오고
바지와 윗도리 한 벌씩, 수건이 네 장정도...
세탁기 돌리다 달걀찜을 만들었다.
술집에서 안주로 주는 달걀찜은 참 맛있는데
직화로 하면 꼭 태운단 말이야.
정말 어려운 요리의 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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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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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담 영 2010/04/28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계룡산 자락은 말 그대로 그냥 헉소리 나게 춥습니다
    어째 이번 봄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이 무서운 바람이
    며칠씩 불어대서 넣어두었던 겨울 옷들을 황급히 다시 꺼내 입고도
    오들거리며 지내는 꼴이라니....
    음악 크게 틀어놓고 춤이라도 추고나야 떨리지 않겠어요...
    향수가 심해서 우울로 들어선지 며칠째인 저녁입니다.

    • BlogIcon gomuband 2010/04/29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젯밤엔 실내온도가 11도로 떨어지더니
      오늘은 다시 봄날 같은 표정으로 돌아왔네요.
      저는 서울이 지긋지긋해서 항상 도망가려는 맘인데
      마담 영님은 향수에 젖으시네요.
      모르죠.
      남도나 외국에 가서 살게 되면
      매일 징징 울고 있을지...^^

  2. BlogIcon 하늬바람 2010/05/05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 쓰레기를 주우러 다녀야겠다는 말에 뻥~ 터졌어요. ㅎㅎㅎㅎ
    태울 수 있는 것은 모두 모아놔야지 ㅎㅎ
    그 며칠 사이에 겨울은 가고, 여름이 왔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반팔을 입어야 할 듯 합니다.
    더워진 날씨와 함께 감기도 물러가고..
    집에서 뒹굴면서 음악 듣고, 책보고, TV보고..
    한가한 일상이 참으로 좋습니다.

    집에서 한 계란찜은 식당에서 먹는 계란찜과 다른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음식을 잘 하시는 고무형님에게도 힘든 일시군요.
    맛난 음식 잘 챙겨드시고,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