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09/11/121 오징어와 춤을... 1 고무兄이 드시지 않는 음식이 뭘까...생각하며 본부로 가다가 건어물 파는 노점이 보이기에 마른오징어를 댓 마리 샀다. 술은 고무兄에게 사달라고 해야지...마음은 정했지만, 오늘도 예전과 다르지 않게 본부로 들어간 지 삼십 분도 안 되어 셔울막걸리를 사러 황급히 뛰어나올 게 분명하리라. 본부의 문은 활짝 열려있었고 항상 그렇듯이 불도 침침하게 켜있었는데 고무兄이 보이지 않았다. 난 형님...형님...조그맣게 부르며 문 앞에 서서 고무兄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왜? 허락받지 않고 본부로 들어갔던 몇몇 사람들이 전한 피 튀기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거든...... 고무兄의 본부는 들어설 때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다. 본부의 약도나 주소를 처음 받아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무兄이 화곡동 구석에 처박혀 뭘 하면서.. 2009.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