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兄은 화각이 겹쳐 없애버렸던 삼성 번들 18-55 줌렌즈를 다시 구했다.
타므론의 18-200 줌을 목에 걸고 다니다 디스크가 생길 지경이었기 때문이다.
관악역에서 아주 착하게 생긴 청년으로 건네받은 렌즈...역시 가볍고 편하게 느껴졌다.
총각~많이 늦지 않았지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
꼼장어 일 인분에 육천 원, 멸치국수 천 원...참 예쁘고 착한 가격이다.
압도적으로 여자 손님이 많다.
꼼장어를 찍어 먹으라는 다진 양념은 을지로 노가리집 것과 비슷하다.
참기름 장은 좀 짜서 빨간 꼼장어를 찍어 먹기에 무리고...
매운 다진 양념이 손님들을 홀리는 것 같다.
서비스하시는 언니도 친절하시고...^^
신도림역에서 까치산역으로 가는 2호선을 타고 화곡역으로 가지 않고 그냥 나와 버렸다.
고무兄집이 산꼭대기에 있기에 화곡역에서 내려 걸어가나 까치산역에서 걸어가나 거의 같은 거리다.
렌즈 테스트도 할 겸 귀가길이란 테마로 사진을 찍는다.
역시 가벼운 렌즈가 최고다.
40리밋을 없애 버린 게 좀 후회되지만...
그저 있는 렌즈로 재미있게 찍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