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대통령이 만든 제도에 덕 많이 보았소.
멀리 호남까지 오가며 잘 먹고 살았소.
태풍이 다가오는 바다도 잘 넘나들었소.
당신이 이야기한...
당신이 이루고자한...
개천에서 용 여러 마리 나타나기를 믿었소.
진실과 용기를 가지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어른이 되라고
어린이들을 위해 애 많이 썼소.
당신이 내려오시자마자 남행 길이 끊긴 것이 섭섭했지만...
이제 생각하니 다행이구려...
만장이 무기가 된다는 생각...
우린 꿈에도 생각지 않았지만...
항상 피해망상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나무가 죽창으로 보이고
소주병이 화염병으로 보이는 법이오.
옛날에...
육이오 전쟁때...
죽창 때문에 곤경을 치른 적이 있거든 과거사 규명하는 위원회에 진정서를 넣으시오.
그 위원회도 얼마 안 가 없어진다는 소문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