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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3

20130819 의암호반에서 잘 땐 여름이 다 간 것처럼 시원하더니 아직 낮에는 머리카락이 다 타버릴 것처럼 뜨겁네요. 마음 놓고 에어컨을 켤 수 있는 대중교통 안이 제일 시원한데 내리면 곧 뜨거운 바람에 휩싸이게 되어 고통이 더 큽니다. 쥴리는 밥을 일찌감치 다 먹었는지 밥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더군요. 제가 월요일까지 먹을 수 있게 챙겨주고 갔는데... 제가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집에 돌아오면 안도감이 생깁니다. 일종의 편안함 같은 거지요. 아침저녁으론 확실히 시원해 졌으니 이제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올핸 참 즐거운 휴가를 보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뮤비... Commodores - 'Machine Gun' 2013. 8. 20.
20130814 왕성하게 뻗어 나간 나팔꽃 줄기가 마지막 여름을 즐깁니다. 며칠 집 비우고 돌아오면 꽃을 꽤 많이 피우고 있겠지요? 저도 내일부터 여름휴가를 가지려 합니다. 매년 광복절에 제 휴가가 시작되거든요. 올해는 주문진-강릉-춘천을 거치는 여정입니다. 만나뵐 분들이 있고 추억이 있는 곳. 무안부터 차를 가져가기엔 너무도 먼 길이기에 파라솔 하나만 달랑 들고 떠납니다. 오늘의 뮤비... 김민기 - '그 사이' 2013. 8. 20.
오늘도 비가 내리네... 오늘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으러 갔었다. 작년에 이어 또 불합격! 자동차 출력도 안 나오고 매연도 많다는... 그래서 아예 LPG로 개조 하기로 했다. 본인부담도 없다니 일단 개조하여 매연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로 했다. 앞으로는 LPG 충전소를 눈여겨 볼일이다. 올해는 휴가여행을 두 번 가게 생겼다. 7월 17일, 부산 친구들과 한 번, 8월 7일, 친구 가족과 함께 한 번. 비가 함께 해주지 않아야 따가운 햇볕을 맛볼 수 있을텐데... 비 오셔도 운치 있고 좋지 뭐... 바닷물에 들어가 파라솔 꽂아놓고 노는 재미도 쏠쏠하니까... 그런데... 왜 각하께서는 휴가비를 안 주실까? 200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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