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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2

겨울이 왔네요 ^^ 탕수육 며칠 전, 출판 관계로 홍대 앞에 들렸다가 낮술을 조금 했지요. 탕수육을 시키면서 튀김을 바삭하게 튀겨달라고 했더니 소스를 바짝 졸여서 주셨네요. 원래 이렇게 나오는지 잘 모르겠으나 간장 빛깔의 소스는 처음 봅니다. 케첩을 넣은 소스가 싫어서 원래 빛의 소스를 쓰는 집만 찾아다니는데... 연대 앞의 낙엽들 저에게 서울에서 낙엽이 많은 곳을 추천하라면 첫 번째는 양재동 시민의 숲 두 번째는 서울대공원을 말씀드립니다. 마로니에 공원은 예전 서울대학교가 있을 때보다는 좀 못하지요. 연대 앞을 걸어가다가 옛 생각에 잠시 잠겨보았습니다. 김포 사우 3거리 날이 궂어지던 어제, 김포에 일 보러 갔었지요. 길가의 단풍이 굉장히 예뻐 보였는데... 사진에 담긴 색은 조금 떨어지네요. 예쁜 색종이를 찢어 붙여놓은.. 2008. 11. 19.
'바다 위'라는 곳... * 사진은 2층 Bar '바다' 홍대 앞에는 사진, 글쓰기, 여행, 밤새워 술마시기, 사람 만나기를 즐기는 김명렬씨가 열어놓은 '바다'라는 Bar가 있습니다. 올해 들어... 김명렬씨는 '바다' 윗층에 '바다 위'라는 색다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아랫층 과는 다른 느낌의 복합공간을 지향하는... 오늘 공사를 거의 마치고 어느 정도 정리된 '바다 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오랜 친구가 아니라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생각을 서로 알아차릴 수는 없지만... 우리 가슴의 공통 분모가 대충 어떻게 생겼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우린...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들이 좋은 문화를 즐겼으면...하는 마음뿐입니다. 2007년 5월 4일 금요일 밤 9시 30분. 고무밴드(Gomuband)는 '바다 위'에서 여러 분과 만.. 200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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