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컴퓨터부품점1 한국에서 음악하며 살아가기 2 가수건 연주인이건 음악하는 이들의 일과는 연습으로 시작해서 연습으로 끝난다. 지미핸드릭스의 음악을 빼어닮게 연주하시던 미8군선배께서는 항상 기타를 멜빵에 메고있기로 유명하신 분인데 심지어는 화장실에 갈 때도 멘채로 다녀오셨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유명한 피아노연주자 루빈스타인선생께서도 비행기로 이동하며 손가락 연습을 쉬지않으셨다니 음악인에게 연습이란 죽어야 끝나는 노이로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떤 이유건... 기타를 치지않고 며칠 지내다보면... 처음엔 노이로제에서 벗어난 홀가분함을 잠시 느끼지만... 곧 자신에게 책망을 시작하게 되고... 자신의 연주를 들으면서 실망하게 될 관객에게 미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며... 이러다 제 페이스를 못찾고 끝나버리지않을까?...하는 불안감까지 밀려온다. 하지만... .. 2007.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