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네이션1 이쯤 되어도 그냥 넘어가야 하는가? 서울의 한 아파트 경비원께서 분신자살을 하셨습니다. 해고조치에 부당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관리소장과 다투다가 분신을 하셨답니다. 아파트 경비원의 최저 임금 보장 문제가 몰인정한 일들을 일으키리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 사회의 벼랑에 몰린 분들께 매몰찬 경제논리를 적용한 분들의 결정은 정말 너무하다 싶습니다. 주차난이 심해서 주차관리까지 하시던 분들께 경비절감을 이유로 해고의 칼날을 들이댑니까? 피자 한 판 값도 안 되는 비용부담이 싫어서요? 당신의 부모님들께서도 그렇게 키워주셨습니까? 그렇기에 인정이라고는 한 톨도 남지않은 사람들도 변하신 겁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부모님들도 그런 대우를 받으시며 외롭게 노년을 보내고 계시겠군요. 고도의 성장을 이룬 우리 사회지만... 어떻게 이런 일들이 자꾸.. 2007.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