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말에 시간나는 사람들1 20160313 - 봄이구나... 3월 초를 지나면서 살금살금 봄이 내려앉았다. 4월까진 몇 번 더 추운 날이 따사로움을 잠시 밀어내겠지만 이미 뿌리내린 그들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달라진 게 몇 가지 있는데 주변에 많은 사람을 두지 않고 인간관계를 단순하게 유지하며 쓸데없는 일을 만들지 않고 그것에 휩쓸리지 않는 것 등등...이다. 나를 피곤하게 하는 일, 사람들과 점점 멀어지려고... 여러 가지 쪼잔한 이유로 안 보는 사람도 있고 얼굴 들 수가 없어서 못 보는 사람도 있고 그저 그런 관계로 만나졌기에 멀어진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가끔 비슷한 상황이 재연되면 선명하게 떠오르기도 하니 완전히 잊힌 것은 아니다. 일요일만 휴일이었던 시절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자정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잘~써 보나...궁리하면.. 2016.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