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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2

20140716 보수가 많든 적든 합의한 조건으로 일하면서도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은가 보다. 평안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인데 왜 투덜대면서 일할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죙일 찌푸린 얼굴로 일하면 얼마나 힘들까... 매일 오가며 타는 버스 안. 맨 앞 좌석에 앉아 가만히 보니 정류장에 기다리던 사람들이 탈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슬쩍 통과하려는 게 다 보인다. 움직임이 늦으신 어르신 계속 버스를 놓치신다. 한참 기다려야 오는 버스들. 같은 방향으로 가면서도 두세 대씩 몰려다닌다. 물론 신호대기에 걸리면 기차처럼 길게 늘어설 수밖에 없겠지. 배차시간을 타는 이가 편하게 조정할 방법이 없는 걸까?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참 많다. 하차 벨이라는 게 있어서 좀 편해졌지만, 혹시 그냥 통과 할까봐 미리 일어나 타잔 흉내를 .. 2014. 7. 16.
20130222 와이파이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뭐...그럭저럭 보냈지만 화가 많이 났었지요. 인재였기에... 내일 오신다는 서비스맨이 오늘 오셔서 간단히 해결하고 가셨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같아요. 화가 가득한 사람들이 싫어서 도시를 떠나고 부대끼는 인간관계를 끊고 아예 높은 곳 쳐다보지 않고 살아도 또 다른 방식으로 마음에 불이 붙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살이가 오묘해서 영원히 차분한 마음으로 살 수 없겠지만 미움의 도가니를 끌어안고 살기엔 세상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많은 사람이 환호하는 가운데 엄청난 내공이 실린듯한 아름다운 말을 하고 살아도 행동이 말을 따르지 못한다면 이미 많이 아픈 거예요... 저는? 잘~살고 있으니 걱정 뚝!!! 단! 다음에 이사 갈 때는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곳으로.. 201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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