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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7

20130827 판매장에서 무선인터넷을 쓰려면 무선모뎀을 AP로 바꿔야 하고 PC도 계속 켜놓아야 하는 게 마음에 걸려서 전에 쓰던 공유기(N104M)와 같은 걸(N104T) 들였습니다. 여러 브랜드의 공유기를 써왔는데 이젠 IPTIME 하나만 찾게 되는 이유가 뭘까요... 수확한 옥수수와 감자를 한 냄비에서 삶았습니다. 옥수수는 한 시간 반 전부터 사우나에 들어갔고 감자는 나중에 한 시간 정도... 달달한 맛도 나고...성공입니다. 새 세탁기를 살까 말까... 세탁기 하나도 쉽게 사지 못하는 가벼운 주머니를 탓하다 밑져야 본전...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세탁기 제조년도가 2002년이니 못 고쳐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죠. 모레 오전에 오시기로 한 분이 오후에 들려주셨네요. 부품 하나 교체하니 거짓말처럼 잘 돌아갑니다. 수도.. 2013. 8. 27.
20130825 기다려도 더 크지 않을 것 같아 키 큰 옥수숫대에 달린 옥수수를 모두 땄습니다. 올해 옥수수는 키 큰 선수, 키 작은 선수, 판매장 앞 선수...이렇게 나뉩니다. 전에 조금 크다고 생각되는 걸 몇 개 땄기에 이번에 딴 건 크기가 모두 10cm에서 왔다갔다... 그래도 알이 탱탱하고 건강합니다. 옥수숫대에 가려 보이지 않던 호박 발견. 종일 판매장 녹음용 컴퓨터에 프로그램 다시 깔고 낡았지만, 아직 쓸 만한 우산을 손보았습니다. 오늘의 뮤비..,.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 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 2013. 8. 26.
20130813 가끔...세계 어디나 우리처럼 인터넷이 잘 될까? 생각해봅니다. 요새 다음메일도 업로드가 빨라져서 일부러 좀 더 빠른 메일로 가서 보낼 일이 없어졌지요. 예로부터 주야장천 다음을 응원하는데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경로를 보니 네이버가 반이 넘네요. 노트북의 팬소리 녹음되는 게 싫어서 PC 본체를 구석으로 옮기고 모든 연결선을 5m로 늘렸습니다. 아침에 배선하고 테스트하고 쥴리 밥 주러 갔습니다. 쥴리 밥 주다가 옥수수가 얼마나 익었나 궁금해서 몇 개 땄습니다. '은파' 믹싱 새로 하면서 삶았는데 맨 앞의 하나 빼고는 조금씩 덜 익었어요. 소금은 한 수저, 뉴슈가는 두 수저가 맞을 것 같아요. 소금 조금 더 넣었다가 짭짤한 맛이 되었어요. 땅에 수분이 없어서 그런지 옥수수잎이 누렇게 변해가던데 너무 늦게 심.. 2013. 8. 13.
20130804 어제 요술배 형(화가 유승배)이 내려오셨습니다. 항상 손님이 드시는 메뉴인 허브 소금 뿌린 삼겹살로 만찬을 하시고 판매장에서 함께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해장국을 대접하고 싶었으나 이 불볕더위에 국물을 끓인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죄악이므로 일로시장 백반집으로 갔습니다. 흐흐...일찍 왔으니 신선한 찌개가 나오겠지...이런 흑심이 있었습니다. 요술배 형님은 스무 가지가 넘는 반찬을 일일이 다 맛보시고 감격에 겨워 밥을 한 공기 더 시켜 꾹꾹 눌러 담은 다음 함께 회산 연꽃 방죽으로 산보를 갔습니다. 공연장 가운데가 가장 시원하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오늘 올라가셔야 하므로 시내 '행복이~' 카페 문 앞까지만 구경시켜드리고 목포역에 내려드렸습니다. 선물로 '나미야 잡화점~'을 드렸으니 차 안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201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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