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1 가을 여행 가벼운 흥분을 안고 여행을 떠납니다. 연휴가 길지만... 어딜 가나 가득한 차의 홍수 속에선 걸음을 늦출 수밖에 없습니다. 서둘지 않고 국도를 택해 천천히 내려갑니다. 발안의 들녘에도 벼 익는 향기가 가득합니다. 고속도로보다 우리가 빠른 것 같은데... 오늘은 여기서 자자... 가을 초입에 비가 오지 않아 저수지마다 수량이 부족합니다. 서천의 밤은 서울보다 덜 춥네요. 치킨집 찾기가 정말 어려웠던 서천 마지막으로 돌아선 길모퉁이에서 치킨집을 발견했습니다. 역시 관공서가 있어야 주변이 여유가 있습니다. 맛있게 바~짝 튀겨서 야식으로 즐겨봅니다. 나쵸도 빠지지 않는 심심풀이...^^ 여기까지는 윗 사진에 있는 동생이 수고... 안개 덜 걷힌 저수지에서 찰칵! 이런 화분을 보면 할머님이 생각납니다. 가을 하늘.. 2008. 10.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