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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3

20130427 세월... 흐르고 있지만 바늘 없는 시간의 강. 추억... 세월의 강을 헤엄치는 물고기. 아쉬움... 발라먹은 추억의 등뼈. 난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오늘의 뮤비... Off Course - '愛を止めないで' 2013. 4. 29.
3일 남았네요... 신포동 인천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길은 동인천역에서 신포시장을 거쳐 자유공원에 올랐다가 차이나타운을 돌아 인천역으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100년 전의 건물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곳곳에 있지요.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고 있는 신포동. 보존과 개발이 잘 어우러져야 할텐데... 가끔 들리게 되는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카드 이해인 수녀님께서 카드를 보내주셨습니다. 내년 초에 부산에 가서 음악회를 해드릴까...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이 수녀님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니 좋은 소식이 있겠지요. 수녀님께서도 고운 복 많이 받으세요...^^ LP LP를 디지털 파일로 바꾸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아직 치우지 않았기에 오랜만에 조지 윈스턴 아저씨 음악을 들어봤네요. 좀 우울한 음악이라고 생각되어 평.. 2008. 12. 29.
사람과 사람 * 동광철공소 * 사람과 사람 20년 전. 인천역과 동인천역을 걸어서 오가던 작은 발길이 있었다. 젊음과 삶에 의문을 가득 담고... 기타를 짊어지고 퇴색한 골목을 걷다가 용봉산 자락의 양지 녘을 돌아들 때면 가슴 트이는 황해를 바라보고 한참 서있었다. 2008년. 삶에 대한 수수께끼는 아직 풀지 못했지만 가슴에 담아놓은 인연들은 사람과 사람의 끈에 닿았다. 나는 다시 신포동을 가로 지른다. 여전히 기타를 메고... 200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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