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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3

20140608 모두 야외로 야외로 떠난 6월 첫 주 아침부터 조금 찌는 것 같아 자전거 타기를 포기하고 반바지 차림에 시내로 나왔더니 왠 바람이 스산하게... 조금 춥다...ㅜㅜ 오~랜 숙원이던 '美進' 방문하기를 마치고 세종대왕 님 알현하러 갔더니 한 차선을 막고 다양한 행사 중. 비눗방울 쇼는 역시 인기 만점! 광화문 하늘에 해파리가 둥둥... 꼬마 비눗방울쇼...^^ 구 국제극장 앞으로 슬슬 걸어서 구 원자력병원을 끼고 성공회 뒤뜰로 광화문 네거리에 서면 덕수궁 돌담길로 갈 것이냐 성공회 뒤뜰로 갈 것이냐를 항상 고민한다. 삼각대는 없었지만 카메라 든 사람이 꽃을 피할 수는 없지... 요새 슬슬 100밀리 매크로 렌즈에 구미가 당기는 중...이지만... 55-300도 엄청난 능력자라 당분간 열공하기로... 보정 .. 2014. 6. 9.
5월 4일 약속시간이 한~참 남아 교보 뒤에서 카메라를 꺼내 들고... 이제 거의 다 헐렸군요. 마땅히 앉을 곳 없는 교보빌딩 앞과 달리 옆 건물은 의자를 만들어놨군요. 그늘이 없는 게 흠이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앉았다 가면 좋은데... 꽁초를 선물로...-,,- 올해 들어 처음... 옮긴 미진에 가서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별관은 자리가 있더군요. 청계천 입구를 지나 조용한 성공회 뒤뜰로... 처음엔 이랬습니다. 바로 언니 등위로 올라가는... 바로 위에서 이상한 표정으로 보고 있는 다른 참새... 시청앞 광장의 그늘 아이디어...Good!!! 다른 사람들은 앉아서 보는데... 분수에서 놀았더니 다 젖었어요... 공놀이도 하고... 번지 체험도 하고... 을지로입구역? 을지로1가역? 어느 게 맞지? 2009. 5. 6.
성공회 뒤뜰에 갔습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보면서 영화 속 이야기보다 건물에 더 맘이 가는 건 옛 건축물이 주는 느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목조건축물도 뼈저리게 사랑하지만 차가운 돌을 이용한 그들의 건물도 멋집니다. 이른 저녁을 하고 오랜만에 성공회 뒤뜰로 가보았네요. 거리의 소음을 막아주는 옛 국회의사당 건물과 세실극장 덕분에 성공회 뒤뜰은 아주 조용합니다. 어둠이 내려앉기 직전이라 더 고즈넉하네요. 멋진 건물을 다 담아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새벽에도 비 오시는 날에도 해거름에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네요. 오늘은 그저 스케치만 하고 왔습니다. 망원렌즈를 가져와도 저 창문을 담을 수는 없겠네요. 사다리도 들고 다녀야 할까 봅니다...^^ 고무밴드를 처음 만들면서 우리는 유럽에 연주여행 갈 꿈을 꾸었지.. 200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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