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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4

20160121-生日 생일 오후 해 질 녘을 사랑하는 나 운 좋게도 6시 전에 귀가했다. 아련함을 이어주는 오후의 라디오... 유일한 낙이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끝나고 나니 꿈에서 깬 듯 허전함만...... 일 마치면 월수금은 기타 연습 화목토는 우쿨렐레 연습을 한다. 평생 지고 온 연습의 굴레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상태. 가끔 기타반 형님들과 막걸리 한잔 하는 게 유일한 일탈. 오늘은 57세의 첫날. 지겨우면서도 황홀했던 세상살이... 오래도 살았구나...ㅠㅠ 페북에 축하 글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 받들어 올린다. 난 챙겨드리지도 못하는데... 생일이 시작된 어제 자정. 카톡으로 축하해준 아들에게 맛난 저녁을 사주기로 약속했다. 어쨌든 생일은 생일이다. 욕심의 끝엔 어떤 일이 있을까? 난 열심히 살아온.. 2016. 1. 21.
20130122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생일이야기 입니다. 낮엔 최기종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었고 저녁땐 애경 씨가 집으로 초대하셨지요. 오늘은 무슨 번개일까?...생각하며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30분 후에 최기종 선생님께서 오셨는데 케이크를 들고 오셨더군요. 오늘은 누구 생일인가? 하하하... 알고 보니... 하루 지났지만 제 생일을 축하하신다는 번개였습니다. 이런 이런...감사한 마음뿐입니다. 30분 후에는 혜경 씨 부부가 오셨는데... 케이크를 사오셨습니다. 초를 꽂고 생일축하노래를 불렀습니다. 하루에 두 살을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혜경 씨. 봄에 집들이하시면 작은 음악회 해드릴게요...^^ 최기종 선생님과 혜경 씨 부부, 목포작가회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오늘의 뮤비... ELO (Electri.. 2013. 1. 25.
20130121 생일을 챙기고 축하하고 축하받는 건 평범한 일이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일 년에 하루인 개인의 기념일을 그냥~ 정말 그냥 넘겨버리는 때도 많습니다. 갑자기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도 가족은 더 돈독하게 뭉쳐서 미역국 한 그릇을 같이 하는 소박한 밥상이라도 나눠야 하는데 그 자리를 만드는 것도 쉽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제 양력 생일은 1968년의 김신조 아저씨 사건 덕분에 절대 잊히지 않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참 오랫동안 슬쩍 넘어가곤 했던 생일. ...... 올해엔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제가 챙겨드리지도 못하는데...또 받기만 했군요. 정말 감사한 날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의 뮤비... 이소라 - '생일 축하해요' 2013. 1. 25.
20120121 오늘은 내 생일. 일 할 준비를 하느라 자리 배치에 머리가 아파질 즈음... 승원이 형님께서 점심을 하러 가자고 하신다. 아~이런 횡재가... 어떻게 아시고...ㅠㅠ 오리탕으로 가뿐히 점 찍고 차 마시러 구들이 펄펄 끓는 염색하시는 누님댁으로! 모든 기기를 다 연결하고 음향테스트 음...나쁘지 않다. 공진도 없고... 스피커 높이는 조절해야 할 듯... 잘 자라 영주야. 생일 축하해...^^ 201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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