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국현29 2007년 9월 18일 문국현 후보 '사람이 희망이다' 출판기념회 얼마 전... 호프집에서 맥주를 나누고 있는데 TV에 이명박후보가 나왔다. 자연스럽게 아는 동생이 묻는다. "누가 될 것 같아요? 형님 생각에?" 지체 없이... "이명박이 되겠지 뭐..." 라고 대답했다. 순간 앞자리에 앉으셨던 손님께서 아주 불쾌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며 나를 쏘아보곤 다시 TV를 보셨다. '아차! 술집에선 정치 얘기 말아야하는데...' 맞다! 술집에선 아무리 좋은 분위기라도 정치이야기를 해선 안 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옆 사람이 들리게 정치이야기를 했다가는 종국에 멱살잡이를 면치 못할 것이다. 기업체 사장이 대선에 출마한다고 했다. 어느 정치인이 휴지질이 나빠졌다고 비꼰 이야기가 들린다. '어휴...정말 별 말을 다하네...' '그 회사 것 안 쓰면 될거 아냐...쓰는 주제에.. 2007. 9. 18. 이전 1 ···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