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르스1 20150612 - 세상과 격리 토요일마다 종로에서 하던 연주를 접었다. 벌써 석 달이 지났구나. 매일 무대에 오르는 것보다 몸은 편했지만 일주일에 한번 나와서 내는 사운드는 마음에 차지 않았다. 마지막 날, 연주 마치고 기념으로 찰칵!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6월이 되면서 온 나라가 메르스에 휘말렸다. 시작은 5월 하순이었는데 우왕좌왕 하다 보니 벌써 보름이 다 되어간다. 지난 주중부터 가게앞을 오가는 사람이 없어서 난 일찌감치 휴업모드로 들어갔다. 이번 주는 자치센터강좌도 모두 올스탑! 집에서 기타 치다 밥 먹고 기타 치다 자고 기타 치다 뉴스 보면서 세월만 축내고 있다. 안 보던 케이블TV를 종일 보고 있었더니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나갈 지경이 된다. 메르스를 말로 막아보려는 헛손질 그 와중에 깜찍한 소녀가 나라를 들었다 놓.. 2015. 6.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