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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3

20210119화 휴업301일째 - 개인투자자는 봉이 아니에요 * 코로나 백신도 독감 백신과 같아요. 몸이 약한 사람은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죠. 우리나라는 의료진, 어르신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저항력이 떨어졌거나 질환이 있던 사람이 맞을 확률이 높기에 2월에 접종 시작하면 많이 시끄러워지겠네요. 그렇다고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언제 차례가 돌아올지 몰라요. 바통이 젊은 층으로 넘어가면 순서가 한참 뒤로 밀리거나 내 돈 내고 맞아야 할지도 모르죠. 백신 접종 가지고 방역 당국에 딴지 거는 이상한 일은 벌이지 마시기를. * 이재용 오빠 재판 덕분에 삼성그룹 시총 30조 원이 순식간에 증발했어요. 대만의 경쟁업체 TSMC가 올해 새로 투자하는 금액이 30조 원인데, 삼성이 반도체 공장 하나 날려 먹은 거죠. 삼성전자는 참 홍보도 못 하네요. 28일에 새 주주환원.. 2021. 1. 20.
요새 나는... 집에 들어가며 소주나 막걸리를 한 병 산다. 소주는 참이슬 옛날 것으로 막걸리는 서울막걸리밖에 없으니 선택이 불가하고... 새로 난 길에서 헤매기 싫어서 구입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의 CUTI. DMB방송을 볼 수 있고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어 가끔 뚜벅이로 다닐 때도 사용한다. 식탁 위에서 볼 때는 메트로놈 위에 기대어놓고 시청. 단골 메뉴는 꽁치통조림이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를 넣고 살짝 지진다. 이날은 간장을 넣지 않았나 보다. 달걀말이... 해도 해도 예쁘게 안 되는 음식... 밤에는 이게 최고 아닐까? 누군가 선물 받은 꽃다발을 쓰레기통 옆에 버리고 갔다. 준 사람의 마음은 버리지 않았으면... 귤의 계절이 지나가고 오린쥐(?)의 계절이 왔다. * 오린쥐가아니고 한라봉입니다...^^ * 올해 금연.. 2009. 3. 21.
기분 좋은 날들... 며칠 동안 쨍한 날이 계속 됩니다. 비가 오지 않아 먼지가 풀풀 날려도 벼를 익히는 볕이 머리를 태워버려도 마냥 좋기만 합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니... 태풍이 빗겨가는 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더군요. 벼가 포기를 늘리지 못해 수확이 준답니다. 바람에 쓰러지지 않음이 다 인줄 알았더니 결실을 제대로 맺기 위해선 적당히 비도 와야 하네요. 요 녀석은 제가 어젯밤에 막걸리를 따라 마신 컵에 들어가서 아직도 깨어나지 않고 있는 모기선생입니다. 술을 마신 것을 보니 아무래도 숫모기 같은데... 과다음주로 세상을 하직할 필요까지 있었을까요? 작은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샘터사의 봉투에 담겼기에 의아하게 생각했지요. 정기구독이 끝난 게 오래 전이었거든요. 샘터는 중학교 때 인연을 맺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제 곁.. 200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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