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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2

20200811 - 휴업 169일째 - 떡볶이 OK? Tteokbokki, okay? 맞아! 떡볶이. 설날 자치센터에서 파는 가래떡 썬 것으로 해 먹고 여태 한 번도 안 했구나. 한국 사람이라면 떡볶이 싫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 가서도 별미로 해 먹곤 했다. 오랫동안 고추장 떡볶이만 해 먹다가 십 년 전부터 간장 떡볶이를 해 먹기 시작했는데 이게 얕은맛이 있어서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도 좋아한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보다가 개발한 튀긴 떡볶이. 떡에 칼집을 내 거나 구멍을 내는 게 번거롭지만, 한 번 맛있게 먹으면 잊지 못하는 맛. 떡에 칼집을 내 거나 구멍 뚫린 떡볶이용 떡을 산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떡을 센 불에 노르스름하게 튀겨내다가 흰설탕을 뿌리고 불을 끈다. 다른 냄비에 물을 넣고 간장, 황설탕, 고춧가루, 파, 어묵, 등등... 넣고 걸쭉.. 2020. 8. 11.
20130214 많이 자란 콜라가 다른 집 고양이와 놉니다. 예쁜 콜라 2세들이 동네에 좍 퍼지지 않을까...예상이 되네요. 같이 노는 고양이는 흰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는데 아주 곱게 생겼습니다. 맛진 김칫국도 세 끼 계속 먹으려면 좀 질리지요. 냉장고에서 꺼내달라고 아우성치는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대파도 없고 해서 양파만 반 개 넣었지요. 설탕과 간장 비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에야 감 잡았습니다. 옛날엔 고추장을 퍼넣고 만들어서 텁텁했는데 이젠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냅니다. 후춧가루는 조심해서 써야겠더군요. 오늘의 뮤비... The Eagles - 'Lyin Eyes' 201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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