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두모악1 20120825 남국의 아침은 눈이 부셔서 절로 스르르 깨어납니다. 오뚜기 북어국으로 해장하고 카페로 나왔습니다. 사계에서 두모악까지는 꽤 멉니다. 저녁공연 시간을 맞추려면 쉬지 않고 달려와야 합니다. 낮엔 여유가 있으므로 표선에 들려 볼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 만만한 거리가 아니어서 논스탑으로 달려갔습니다. 오늘도 사진은 매니저가 거의 다 찍었습니다. '스테이위드커피'와 인연이 있는 죄로...ㅜ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왔습니다. 2008년 검은호수님과 차꽃님이 함께한 '까마귀 탐방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두모악 공연은 그때부터 꿈꾸던 것입니다. 입구에 제가 보내드린 포스터를 붙여놓으셨습니다. 사진과 똑같은 사람이 나타나자 매표구의 직원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날이 좋으니 실외에서 연주하기로 했습니.. 2012.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