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동세무고1 2015년 3월 7일 토요일 - 감사한 날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까닭일까요? 술술 나오던 멘트가 조금 버벅일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성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를 받다 보니 예전의 페이스를 되찾게 되더군요. 고등학교 동창들의 깜짝 방문이 있었습니다. 행사나 공연에 지인을 초대해야 북적거리는 맛이 있지만 폐 끼치기 싫어하는 성격에 알리지도 않았는데 불쑥 나타나서 순간 놀랐지만, 매우 반가웠습니다. 중고교 동창들에게 낙원동은 등하굣길에 오가던 곳이라 꽤 익숙한 곳이지요. 제 경우엔... 중 1 때부터 낙원상가 옆을 지나다녔고 중 3 땐 종로 2~3가 지역에 신문을 돌렸고 음악을 직업적으로 시작하면서부터는 아주 가까워진 곳이 낙원상가였으니까요. 성호와 익수...멋진 장년이 되어 만나니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남는 건 역시 친구와 추억! 건강하게.. 2015.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