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동상고1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모교방문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오랜만에 계동 골목을 올랐습니다. 중학교가 없어진 것이 섭섭하지만 세무를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을 하신다는 말씀에 무릎이 탁! 쳐지더군요. 남녀공학으로 바뀌어서 학교도 깔끔해지고 ^^ 모든 중심이 강남으로 떠나도 시내 한복판에서 80년을 버텨온 것이 참 대단하더군요. 지금의 학교자리가 명당이기에 오래도록 그 자리에 남아있기를 빕니다. 30년 만에 보는 친구들과 한 잔 했습니다. 은사님들과 섞여 있으면 누가 학생인지 모를 정도로 늙은(?) 친구들... 몇몇은 먼 나라로 가버렸지만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행사 만드느라 수고했고... 참석하느라 애썼다... 반가웠어. 오랜만에 뵌 선생님...건강하게...곱게...장수하십시오...^^ 2008.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