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마루1 20121215 매니저 아는 분이 여름 내내 공사하신 카페입니다. 목수 한 분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땀 흘린 결과...깔끔한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퇴촌-분원-붕어찜 마을-강가 주차장 옆---"누마루"입니다.낚시꾼에게는 추억이 많은 곳이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이기 전의 양수리와 퇴촌...카페는 몇 년을 두고 천천히 공사해야 땀방울이 배고 그 땀방울에 담뱃진이 엉겨붙어 퀴퀴한 냄새가 날 때쯤 단골손님이 생깁니다.창이 많은 곳은 겨울에 고생한다는 건축의 진리.벽난로를 제대로 가동하려면 엄청난 공이 들지요. 나름 열효율이 높은 설계도 생각해 봤지만... 벽난로는 위에 온수통을 앉히고 뒤에 구들방을 만드는 게 최곱니다.커피는 담배 연기와 찰떡궁합이지만... 실내금연 카페가 점점 늘어나요.으흑...추워라...ㅜㅜ날이 .. 2012. 12.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