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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상가3

2015년 3월 7일 토요일 오후 8시 브라더스 호프 Live 3월이 되었습니다. 겨울과 손 놓을 시간이 된 것이죠. 찬 바람은 이길 수 있었지만 힘겨워하는 마음들을 끌고 나가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네 명이 연습을 시작했지만 두 분은 중간에 그만두시고 다시 영조 씨와 둘만 남았네요. 빙 돌아 다시 제자리로 왔지만 얻은 것도 많습니다. 영조 씨가 노래 레퍼토리를 많이 늘렸으니까요. 고무밴드 음악을 선보일 자리가 생겼습니다. 낙원상가 옆의 작은 호프집 '브라더스' 멋지게 꾸며진 무대는 없습니다. 아직 추워서 데크를 쓸 수 없기에 좌석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3월 7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고무밴드 음악으로 막을 올립니다. 7일 저녁엔 가수 선유랑님이 게스트로 출연하십니다. 매주 토요일 8시에 라이브는 계속됩.. 2015. 3. 4.
명절 내내 넉넉하시기를...^^ '행복한 집'을 운영하시는 부부십니다. 속을 달래주는 시원한 홍합국물 모듬전... 매년 느끼는 거지만 양력으로 새해가 되어도 설날이 지나지 않으면 해가 바뀐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성탄절부터 계속 되는 새해 축하메시지...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이중으로 인사하며 지내야 할지... 사진은 종로3가 낙원상가에서 종묘로 가는 골목의 왼쪽에 있는 '행복한 집'입니다. 온갖 전과 간단한 식사에 막걸리 한 잔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같은 날은 일찍 마치고 이 집에 가고 싶네요. 고운 명절 되시기를 간절히 비옵니다...^^ 2008. 2. 5.
인디포럼 2007 *인디포럼 홈피에서 퍼온 포스터입니다* 정호형과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허리우드에 갔으니 허리우드식당에서 식사하고.... 근처에 외출했던 영조도 오랜만에 만나고... 옛부터 음악하던 사람들은 서울아트시네마가 있는 낙원상가를 '허리우드'라고 부릅니다. 허리우드극장이 있던 곳이라 그런 이름이 자연스럽게 붙여졌고, 다들 허리우드라는 이름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우리 허리우드에 가있을거야...' 왠지 멋지지않나요? 허리우드극장은 서울아트시네마로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일반 개봉관이었는데 새롭게 예술영화전용관이 되었습니다. 상가 전체를 악기점이 차지하고 있는 곳에 걸맞는 극장으로 바뀐거죠. 볼링장과 카바레가 있던 곳이라 악기상가 3,4층은 자주 가지않았었는데 3층도 악기점이 들어서고 4층이 예술영화전용관으로 바뀌.. 200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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