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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줄2

20130124 1월엔 기타 줄을 바꿔 맵니다. 공연용으로 쓰는 기타는 일 년에 한 번 바꿔줍니다. 공연용 기타로는 연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 년을 쓸 수 있습니다. 줄을 갈아주면서 넥도 닦아주고 배터리도 갈아줍니다. 빼낸 줄이 별 이상이 없으면 연습용 기타에 매주지요. 연습용 기타는 여간해선 새 줄 세트를 만나기 어려울 겁니다. 새 줄이 소리도 상큼하고 느낌도 좋지만 원래 기타가 내주는 소리와는 조금 다른 소리가 납니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줄은 너무 밝은 톤을 내주거든요. 저는 녹음하기 한 달 전에 새 줄로 바꿔서 길을 들이거나 작년에 쓰던 줄을 그냥 씁니다. 일부러 의도하는 게 아니라면 새 줄은 녹음할 때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넥이 많이 휜 기타 때문에 몇몇 기타에 노멀텐션을 끼워봤는데 톤이 별로에요...ㅜㅜ.. 2013. 1. 28.
여름답게...아름답게... IE8이 말썽을 부리기에 도구-인터넷 옵션에 들어가 초기화를 했더니 정상으로 돌아왔다. 사람도 초기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태까지 머릿속에 구겨 넣은 좋지 않은 생각들을 말끔하게 쓸어내고 고운 기억만 간직한다면... 비가 꽤 오시더니 어제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창으로 불어왔다. 갑자기 가을이 되어버린 게 아닌가 하여 겁이 덜컥 났다. 어제 아침에 선풍기를 주문했거든... 며칠 오신 비 덕분에 본부는 습기가 가득하다. 매일 기계 당 4L 정도 제습기로 빨아낸다. 제습기를 쓰면 잉크젯프린터의 노즐이 말라버린다. 피신시키고 가동할 것! 잠을 잘~자면 아침에 천국에 온 기분으로 일어난다. 요샌 생체시계가 아주 잘 맞아서 20분의 오차를 5분으로 줄였다. 신경이 날카롭다는 증거일까? 'morelomo'앱으.. 201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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