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찬용1 20130128 어제 내려와 보니 연탄을 덮어놓았던 장판은 멀리 날아가고 장판을 덮어놓았던 무거운 의자는 연탄 옆에 떨어져 있더군요. 오호...이런...웬일일까? 메모리를 가만히 되돌려 보니 서울도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게 생각났습니다. 어차피 연탄을 꺼낼 참이었는데 잘 되었지요. 연탄광문을 달으려고 재료도 준비했었고요. 일단 연탄을 덮어놓았던 비닐을 벗기고 따스한 햇볕을 쬐어주었습니다. 합판을 잘라 경첩을 달았습니다. 문을 꽉 잡아줄 고리도 달았고요. 고리에 스프링 장치가 되어있네요. 반자동입니다. 깔끔하게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번엔 못을 쓰지 않고 모두 나사못으로 고정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섬세해지는 목공기술...ㅋㅋ 좋은 톱을 하나 구해야겠어요. 억지로 자르느라 힘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뮤비... 고찬용 - '거.. 2013. 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