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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53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2] 10분만에 글 잘쓰는 법! How to write well in 10 minutes! 난 중학교 3년 내내 놀고 있었다. 1학년 2학기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2학년 때는 신문을 돌렸고 3학년에 올라와서는 팝 음악에 꽂혀서 응암동 살던 친구 집에 자주 갔다. (보고싶다 준원아!) 그 친구네는 가구점을 했는데 2층 자기 방에 번듯한 전축과 LP가 수백 장 있었다. 내가 좋아하던 Deep Purple 판도 있었는데, 처음 보는 일본 공연 앨범이었다. 여느 때와는 다른 Smoke On the Water의 전주! 역시 리치는 달라! 뻔질나게 준원이네 드나들던 3학년 2학기. 교무실 앞 복도에서 국어 선생님을 만났다. 1학년 때 국어를 가르쳐 주신 아주 고운 이미지의 여자 선생님. "영주... 나 좀 도와주지 않으련?" "에? 뭘요?" "졸업 문집을 만들어야 하는데 도와줄 학생이 없어..." 나.. 2020. 7. 6.
하루가 상쾌하고 즐거워 지는 음악 모음 1 (모차르트) Mozart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푹 쉰 뇌를 천천히 가동해야 하는데요. 가볍고 즐거운 음악을 틀어놓는 게 좋아요. 뇌는 음악을 듣고 금방 반응을 해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일과를 시작하기 전이니 살짝 경쾌한 정도의 음악이면 좋겠죠? 아침에는 당분이 들어간 걸 드셔야 뇌가 활발하게 움직인대요. 저는 달달한 콘플레이크에 우유를 부어서 한 그릇, 달걀 두 개로 스크램블 이렇게 먹어요. 오랫동안 똑같이 먹어와서 그런지 이 조합이 속이 편하고 양도 적당합니다. 커피는 원두를 갈아서 한 잔. 음악은 일어나자마자 그날 분위기에 맞게 항상 틀어놓고요. 학생들은 꼭 아침 먹여서 학교 보내세요. 오늘은 행복한 모차르트의 음악 세계로 들어갑니다...^^ [ 즐거운 음악 ] 하루가 상쾌하고 즐거워 지는 음악 모음1 (모차르트) | 아.. 2020. 7. 6.
[롯본기 김교수] 일본인에게는 철학이 있다 The Japanese have a philosophy 지난 글에서 일본의 실제 감염자수는 제로!' 재미있게 보셨어요? 이번에는 일본인의 철학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일본인과 비슷한 문화가 없어요. 우리끼리 '머슴 문화'라고 부르는 건데요. 한 집안의 가풍은 가문의 오랜 습관이 굳어져서 만들어지지요. 그런데 세상의 가문이 다 오래된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급조된 '가문의 영광'이 생겨난 거죠. 일단 외제 차 사고, 외제 옷 입고 호텔에서 식사하고 애들은 사립학교에 보내죠. 낮에는 문화 교실에 기웃거리며 이것저것 배워요. 골프는 필수니까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 나가요. 밤엔 돈 많이 쓰는 술집에 가요. 매일 펑펑 써도 돈이 남아요. 일본과 우리나라의 졸부들은 이런 짓을 안 해요. 주인 어르신이 하시던 걸 따라 하고 싶은데 머리에 든 게 있어야 따라.. 2020. 7. 6.
[이덕일 역사TV] 석주 이상룡 선생 증손이항증 선생의 오래된 일기 어느 시대나 간신이 있고 그들은 나라도 팔아먹을 만큼 간악합니다. 조선말의 매국노들을 일제가 그대로 등용했고, 다시 이승만, 박정희 정권이 반공을 앞세워 친일파를 그대로 보호하니 매국노들은 정권과 결탁만 잘하면 천세만세 별일 없이 잘 살겠구나 안심했을 겁니다. 잘못된 위정자들 때문에 독립운동을 한 어르신들은 오늘까지도 어렵게 살고 계시네요. 민족정신이 다 무너졌어요. 이렇게 엉망으로 나가면 나라가 위태로울 때 죽창이라도 들고 나올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전쟁 발발하자마자 인천공항에 발 디딜 틈도 없이 몰려들지 않을까요? 가정교육이 없으니 예절 없는 사회가 돼버렸고, 우리 가족만 잘되면 된다는 편협한 이기주의는 결국 자신도 버림받는 현대판 고려장으로 이어집니다. 주변에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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