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강승원3

20150209 - 어휴!~ 일요일을 반납하고 연습을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 건 아니지만 고무밴드 음악이 아닌 팝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익히 듣던 음악들이라 '이건 원단이 아니네...'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음악에 우리 팀 색깔을 입히기는 일러서 계속 오리지널 카피를 지향할 것입니다. 영조氏 말씀에 따르면... '우리 팀은 고령화 밴드이기에 항상 예비책이 필요하다!' 맞습니다. 평균 연령이 50대 중반이므로 언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릅니다. 하지만... 예비 멤버를 2진 3진으로 운영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지금도 의지 하나로 버티는데... 고민 끝에... 모든 곡의 반주를 만들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드러머가 없는 팀이라 리듬도 넣고.. 2015. 2. 9.
20130714 호박은 잎이 넓어서 가끔 들춰보지 않으면 이렇게 나이 드신 분을 모시게 됩니다. 밀가루를 사다 놓았으니 호박도 넣고 감자도 넣고 수제비를 만들어야겠다는...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강진 강 선생님 댁에서 초복 기념으로 식사하고 왔습니다. 항상 맛지게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오늘의 뮤비... Arthur Smith - 'Guitar Boogie' 2013. 7. 17.
20120401 개업식에 가기 전 강승원 선생님께서 월선리에 오셨다. "오늘 우리 집에 가지..." 4월에 있을 음악회 장소도 미리 답사할 겸 강진으로 향했다. '월출산방' 형님께서 강진 성전면 월하리에 자리하신 곳. '편하게 오셔서 차 한잔하고 가소서'라고 걸어놓으셨다. 영암에서 보는 월출산과 강진에서 보는 월출산은 많이 달랐다. 공룡능선 정면에 자리한 월출산방. 근처가 모두 명당이다. 복분자주로 맘을 적시며 달을 맞고 별을 센다. 오늘의 화두는 '잘난 체'다. 티 내지 않고 얼마나 잘난 체를 잘하느냐... 잘난 체에 미숙한 사례도 꼽으며... 잠들기 전, 오랜만에 샤워했다. 겨울이면 건성 피부로 변하여 정전기와 가려움증이 생겼었는데 남도에 와선 그런 증상이 싹 없어졌다. 샤워하지 않아서 가려움이 없어졌는지 체질이 변.. 2012. 4. 2.
반응형